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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징둥, 車 애프터마켓에서 BMW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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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중국 물류기업 징둥이 BMW와 손잡고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플래그십스토어를 론칭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지난 3일 중국 물류기업 징둥이 BMW와 손잡고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플래그십스토어를 론칭했다. 

이곳에서는 BMW의 전 부품뿐 아니라 생활용품, 차량보호제품 등을 판매하며 수리서비스도 지원한다.

중국은 자동차 보유량이 2억대를 돌파하면서 이와 관련한 애프터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에 길들여진 80~90년대 생이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 애프터서비스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ErichEbner von Eschenbach BMW 글로벌 수석 부총재는 "최근 모바일 급성장과 애플리케이션(APP) 다양화로 중국인의 일상생활에 디지털 기술이 깊이 침투하고 있다”면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고효율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는 추세로 바뀌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징둥은 이례적인 고속 성장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체험을 제공하는 중국 대표의 전자상거래 기업”이라며 "이번에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후성리(胡胜利) 징둥 수석부총재는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의 시장 잠재력은 크지만 그간 업계의 정보 불균형으로 소비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라며 "이 같은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해 고급차 브랜드인 BMW와 협력해 고품질의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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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s://goo.gl/NyqZ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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