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원진현 기자]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최된 제15회 베이징모터쇼에서 웨이라이(蔚来, NIO) ES8 6인승 중형 전기 SUV모델이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웨이라이ES8 6인승 중형 SUV은 지난해 출시된 7인승 SUV 웨이라이ES8과 높이가 같다, 차체크기는 길이 5022mm, 너비 1962mm, 축간 거리 3010mm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안정적이고 힘이 느껴지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일체형 루프 디자인으로 SUV의 특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는 ‘2+2+2’ 형식의 시트 배치를 통해 뒷자석 승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센터페시아 부분에 큰 사이즈의 모니터가 적용돼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췄으며, 베이지톤 시트로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차량 최고출력은 326HP(240kW)이며 최대토크는 320N∙m의 듀얼 전기모터가 탑재돼 종합 최대 출력은 650HP이다. 공식적인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4.4초다.
이밖에 웨이라이 ES8 6인승은 70kWh 베터리를 탑재해 쾌속 충전 모드에서 0-80%까지 충전시간이 불과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동시에 NEDC 기준 주행거리는 355km, 60km/h의 주행거리는 500km에 달한다.
웨이라이의 소개 내용에 따르면 웨이라이 ES8는 직영 충전소에서 3분 만에 배터리 교체 및 이동식 충전 기능도 지원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웨이라이 ES8은 연내에 신차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2019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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