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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의 보물 판다 학대?...중국인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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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에서 최근 판다가 학대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판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에서 최근 판다가 학대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한(武汉)시 동물원 사육사가 판다를 학대했다는 주장글이 사진,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영상 속 사육사는 판다 웨이웨이(伟伟) 앞에서 담배를 피고, 벌레 먹은 사과를 판다에게 먹였다. 날씨가 더워도 판다 우리에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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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에서 최근 판다가 학대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다. ⓒ 봉황망(凤凰网)

이 때문에 웨이웨이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손바닥과 발바닥이 상처투성이였으며 코 주변에 하얀 점이 생기고 이빨에 결석이 생기는 등 장기간 방치된 모습이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자 동물원 측은 해명에 나섰다. 동물원 관계자는 "해당 사육사에게 정직 조치를 내렸다”라면서 "좀더 전문적이고 동물을 아끼는 사육사를 채용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0503&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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