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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상반기 경제 성적표 ‘양호’...GDP 성장률 6.8%

▲ 베이징시인민정부(北京市人民政府)가 18일 개최한 2018 상반기 베이징시 경제운행 상황 기자간담회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올해 상반기 베이징시(北京市)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이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황망(凤凰网)은 지난 18일 베이징시인민정부(北京市人民政府)가 개최한 2018 상반기 베이징시 경제운행 상황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질적인 부문에 있어 성장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물가 변동 상황을 고려해 현재 집계된 상반기 전체 베이징시의 총생산량(GDP)은 1조4051억위안(약 23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8% 늘어났다.

이중 1차 산업 규모는 지난해 대비 14.7% 줄어든 42억 위안(약 7025억8000만원)이며, 2차 산업 규모와 3차 산업 규모는 각각 2431억 위안(약 40조 6700억원, 5.4%), 1조 1577억 위안(약 193조 7000억원, 7.2%) 증가했다. 

산업구조 속에서 볼 때 베이징시의 경제는 첨단산업이 기타 산업 분야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베이징시의 전략적 신흥산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했으며, 고부가가치 산업 규모는 15.1% 늘어 이 두 산업분야는 베이징시의 GDP증가속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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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시의 야경 ⓒ cnhbj.com

또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베이징시의 대중형 기업의 R&D 부문 지출규모는 14.2%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p 늘어난 수치다. 이와 더불어 매 1억 위안 당 발효된 발명특허건수는 234.7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0.3건 증가했다.

또한 첨단기술서비스업의 투자증가폭은 39.7%였으며 보장성주택에 대한 투자증가율은 43.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베이징시통계국(北京市统计局)은 이날 거주민 수지와 생활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베이징시 거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 규모는 1만9670위안(약 329만원)으로 동기대비 7% 늘었다.

또한 서비스 분야의 소비가 상품 관련 소비에 비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듯 서비스 관련 소비 비중은 55%를 넘어섰고, 서비스 분야 소비가 시장의 총 소비액 상승에 영향을 미친 비율은 70%에 달했다. 

소비 지출이 늘어난 분야 중 의복, 주택부문, 교육과 문화오락, 의료보건 분야의 증가폭은 각각 2.3%, 22.1%, 2.5%, 18.2%였다. 반면 생활용품과 교통통신 부문의 지출은 각각 4.6%, 11.5% 줄었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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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938&category=2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