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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철수할만한 사업 無“...화웨이, 美 철수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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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부터 들려왔던 중국 화웨이(华为) 미국 시장 철수설에 대해서 화웨이가 직접 나서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올해 초부터 들려왔던 중국 화웨이(华为) 미국 시장 철수설에 대해서 화웨이가 직접 나서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화웨이가 공식적으로 "한국에서 들려오는 미국 시장 철수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화웨이는 사실상 철수할 만한 사업이 없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 언론은 미국 정부·의회가 화웨이와 현지 기업 간 거래 중단 등 압박을 가해 당분간 현지에서 만족할 만한 실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미국에서 전면 철수한다고 전한 바 있다. 

봉황망은 "화웨이는 미국 시장에서 근본적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며 "6년 전 미국 의회가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의 기기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한 이후부터 미국에서 통신설비 판매가 금지됐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미국 철수설에 대해 "최근 미국의 견제 때문에 통신 장비의 매출이 급락해 기존 미국 사무소에 대한 운영이 더이상 지속되기 힘들다는 본사의 의견이 있었다"며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을 철수한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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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930&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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