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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베페, 티몰과 중국 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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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페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주최사 베페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베페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B2C 플랫폼인 티몰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중소 육아용품 기업들과 함께 중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중국 주요 역직구몰인 티몰은 중화권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연간 집계되는 활동 고객 수만 무려 5억 명이 넘는다. 

오는 8월 23일~26일간 열리는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베페는 티몰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베페는 육아용품의 중국 수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베페는 티몰 입점 기업들의 제품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한편 별도 부스를 통해 티몰 입점을 원하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1:1 상담도 한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이번 베페와 티몰의 만남은 중화권 유통망을 확장하고 국내 육아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티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베페가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수출길을 열어 주는 유통 플랫폼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형권 알리바바 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가장 큰 베이비페어 주최사 베페를 통해 전도유망한 한국 육아브랜드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 부스 참여를 통해 참가 기업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티몰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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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3607&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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