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너가 추천하는 살이 쭉쭉 빠지는 다이어트 동작

▲ 스미홈트의 안젤라청 트레이너 / 사진출처 = 안젤라청 인스타그램

최근 ‘홈트레이닝’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학교생활, 직장생활, 취업준비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피트니스 클럽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홈트레이닝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의 홈트레이너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홈트레이너는 자신의 SNS혹은 유트브에 운동 방법 영상을 공유하며 ‘홈트족(집에서 나홀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다이어트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 홈트레이너가 추천하는 살이 쭉쭉 빠지는 다이어트 동작은 무엇일까?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그들의 다이어트 운동 비법을 소개하겠다.

‘스미홈트’ 안젤라청 트레이너의 ‘제자리 런지’

‘스스로 미(美)를 가꿔라’라는 멘트가 눈에 띄는 ‘스미홈트’의 안젤라청 트레이너는 아이 둘을 가진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녀리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홈트족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그녀가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추천하는 동작은 제자리 런지다. 제자리 런지는 하체의 근력을 강화해 탄력적인 다리 라인은 물론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까지의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동작이다.

안젤라청은 영상을 통해 제자리 런지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 동작이라고 말한다. 자칫 자세가 흐트러지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거나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제자리 런지 / 사진출처 = 안젤라청 인스타그램 영상 캡쳐

안젤라 청 트레이너가 설명하는 올바른 런지 자세는 다음과 같다. 우선 양발을 11자가 되도록 바르게 서고 양손은 골반 위에 올려놓는다. 허벅지와 복부에 힘을 주고 척추를 곧게 세운 상태에서 내쉬는 호흡에 오른쪽 다리를 뒤로 멀리 보내 발끝을 바닥에 댄다. 이후 두 무릅을 동시에 구부리는데 왼 무릎을 90도, 오른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이 깊게 앉는다.

▲ 제자리 런지 / 사진출처 = 안젤라청 인스타그램 영상 캡쳐

상체는 곧은 상태 그대로 흔들리면 안되고 오른발의 무게중심은 발 뒷꿈치에 더 쏠려 있어야 한다. 그 상태로 숨을 들이마시며 양 무릎을 핀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각각 10회씩 3세트 반복한다

‘주원홈트’ 김주원 트레이너의 ‘레터럴 레이즈’

▲ ‘주원홈트’의 김주원 트레이너 / 사진출처 = 김주원 인스타그램

‘주원홈트’로 한국 ‘걸크러쉬’의 대표 주자가 된 김주원 트레이너는 무려 50kg을 감량한 인간 승리의 대표자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특별한 PT(Personal Training)없이 오로지 홈트레이닝으로만 감량을 한 것이다.

특히 김주원 트레이너의 운동법은 쉽고 간단하지만 체지방 연소가 빨리 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추천하는 어깨 운동법은 ‘레터럴 레이즈’다. 김 트레이너는 “많은 여성들이 어깨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질 거라는 오해 때문에 어깨운동을 간과하기 쉽다”며 “어깨운동은 어깨가 넓어지기 보다는 어깨 라인이 매끈해지고 아름다운 쇄골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영상 속에서 설명한다. 

▲ 레터럴 레이즈 운동법 / 사진출처 = 다노TV 영상캡처

레터럴 레이즈의 올바른 자세는 일단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 혹은 물이 차있는 물병을 들어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 레터럴 레이즈 운동법 / 사진출처 = 다노TV 영상캡처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물병을 양 옆으로 천천히 들어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물병을 내려서 허벅지 옆으로 가져간다. 10회씩 3세트 반복한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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