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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첫 아마존 ‘프라임 데이’ 맞아 中 소비자 들썩...’세계 흔들 4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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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오는 7월 10일 오후 5시부터 7월 12일 오후 3시까지 46시간 동안 중국 소비자의 ‘직구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 진출하면서 자사 회원제 배송 서비스 ‘프라임(Prime)’ 중국 회원이 처음으로 ‘프라임 데이’에 포함된 것이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의 세계 각 지사가 브랜드와 협력해 각국 프라임 회원에 한해 일종의 할인 특혜를 주는 날이다. 2015년 처음 운영된 이래 글로벌 최대 규모의 쇼핑을 불러일으키는 날로 꼽힌다. 이에 발맞춰 많은 제품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혜택을 제공한다. 


▲ 오는 10일 오후 5시 부터 46시간 동안 중국 프라임 회원의 프라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출처:아마존)


올해 중국 소비자가 처음으로 참여한 프라임 데이를 앞두고 아마존은 수 천개 해외 브랜드와 협력해 수 만명 회원에게 할인 특혜를 안겨줄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와 전자상거래 및 물류〮유통 업계도 중국 소비자와 아마존이 결합된 파급효과를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13개 아마존 지사가 동시에 개최하는 프라임 데이는 2015년 처음 열려 올해가 세번째로 7월 11일 일제히 축제의 문을 연다.

중국에서 프라임 데이는 7월 10일 오후 5시에 개시하며 아마존 재팬과 시작 시간이 같다. 끝나는시간은 12일 오후 3시로 아마존 미국과 같다. 이에 약 46시간 동안 이뤄지며 아마존의 13개 지사 중 가장 긴 프라임 데이다. 


▲ 중국 프라임 회원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특혜를 제공한다. (출처:아마존)


이 기간 중국의 프라임 회원은 아마존 차이나의 혜택을 누리는 한편 아마존의 해외 사이트에서 주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육아용품, 액세서리, 가방과 모자, 와인, 식품, 주방용품, 생활잡화, 스마트기기, 가구 등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아마존 차이나 프라임 데이 홈페이지에 보면 구찌, 펜디, 버버리 등 명품 기업을 비롯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록시땅 등 화장품은 물론 휘슬러, 브라운, 테팔, 브라운, 다이슨 등 주방 및 가전 등 다수 업체의 제품이 혜택가를 제시하고 있다. 

독일 주방 수전 업체 한스그로헤를 비롯해 샘소나이트, 레고, 펜폴즈, 소니, 스케처스, WMF, 하스블 등 중국 소비자가 애용하는 해외 브랜드가 모두 프라임 회원 한정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이미 열기가 뜨겁다. 많은 기업은 맞춤형 한정 제품을 내놓기도 한다. 세계적 와인 기업 TWE의 특별 셋트를 비롯해 레고의 특별판 등 종류도 다양하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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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QJ1c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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