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6월, 中 1선 도시 신축 상업주택 가격 전년 동기比 상승…광저우 17.7%↑

반응형

▲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6월 중국 1선 도시의 신축 상업주택 가격이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했다. 그 중 광저우가 17.8% 상승해 가격 상승 속도가 가장 빨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2017년 6월 70개 도시의 주택 매매가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신축 상업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8.6%, 17.8% 올랐다. 중고 주택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의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1%, 0.1%, 0.3% 떨어졌고 광저우는 0.8% 소폭 올랐다.

국가통계국 도시부의 류젠웨이(刘建伟) 통계 분석가는 “지난 6월 1~2선 도시 중 15곳의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6월 15개 도시의 신축 상업주택가격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8~5.5%p의 하락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9개 도시의 신축 상업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소폭 올랐지만 증가율이 0.5%를 기록해 안정권에 머물렀다.

70개 도시 중 1~2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6월 1선 도시의 신축 상업주택과 중고 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각각 2.6%p, 1.9%p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했다. 2선 도시의 경우 6월 신축 상업주택 가격과 중고 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각각 0.5%p, 0.1%p 하락했으며 각각 7개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PrU71X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