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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스캔하면 휴지 무료!” 중국 소림사 화장실 이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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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낭비를 막기 위해 중국의 한 관광명소에 QR코드로 인식해야만 휴지를 쓸 수 있는 ‘휴지 QR코드인식기’가 등장했다.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지난 2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허난(河南)성 덩펑(登封) 쑹산(嵩山) 기슭에 자리 잡은 중국 무술의 본산인 소림사(少林寺)에 QR코드로 스캔 하면 휴지가 나오는 기계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기계에 QR코드를 스캔하면 1초만에 약 90cm의 휴지가 나온다. 여러 번 스캔 해서 휴지를 쓸 수 있지만 잇달아 10번 이상 스캔하는 사람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휴지를 다신 쓸 수 없다.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관계자는 "국가여유국의 화장실 개혁에 발 맞추기 위해 과학기술로 화장실 혁명을 이끌어냈다”며 "스캔기기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주는 동시에 휴지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선 관광객 비중이 높은 관광명소부터 시범 설치 후 차츰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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