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건강 안내문 발표, ‘황금 연휴’ 건강 관리 중요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10월 1일 국경절 휴가부터 추석까지 11일에 달하는 연휴기간으로 인해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야외활동 시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무리하게 움직이면 식원성(食源性)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8일 중국 칭다오(青岛)시 지병통제센터는 10월 건강안내문을 발표했다. 칭다오 지병통제센터는 식원성 질병과 유행성 감기 및 성홍열(猩红热)을 예방하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했다.

식원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하며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특히 10월은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60세 이상 노년층과 만성질병환자(고혈압, 당뇨) 그리고 학생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병통제센터는 "10월은 낮과 밤의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깅과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매주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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