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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공유 보조배터리’ 기업 러디엔(乐电), 운영 중단, 이용자에게 “보증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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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보조배터리 기업 러디엔(乐电)이 “모든 공유 배터리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11일 중국 내 공유 보조배터리 기업 러디엔(乐电)이 "모든 공유 배터리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러디엔은 텐센트 공식계정을 통해 "회사 정책에 따라 모든 공유 보조배터리를 회수했으며 서비스를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며 "아직 보증금을 환급받지 않은 이용자는 환급 받으라”라고 전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러디엔의 운영자는 항저우(杭州) 투투방 과학기술유한회사(兔兔帮科技有限公司)로 지난 2015년 1월에 설립됐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3월 셀프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 러디엔이 정식 출시 됐고 보증금 50위안을 지급하면 24시간 이내 무료, 기간을 넘길 경우 하루 2위안의 초과금액이 발생한다. 보증금은 반납 시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공유 보조배터리의 융자시합이 시작됐다. 공유 보조배터리 사업의 전망을 좋게 본 사업가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여 기구가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준비가 없었던 공유 보조배터리 기업은 업계 내에서만 불티나고 업계 외에는 의혹만 남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러디엔은 공유 보조배터리 기업 중 첫 번째로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 기업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한국외국어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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