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마윈의 변신은 무죄?…이번엔 쿵푸 도전

반응형

▲ 사진=이연걸과 마윈 ⓒ 봉황망(凤凰网)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이 공개한 사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마윈이 자신의 SNS에 영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화 포스터에는 마윈과 많은 액션 배우와 권투 선수가 서있다. 마윈이 ‘공서우다오(功守道)’ 영화의 남자 1호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공개된 라인업은 어마어마하다. 마윈을 제외하고 위안허핑(袁和平), 홍금보(洪金宝), 무술감독 청샤오둥(程小东), 이연걸(李连杰), 견자단(甄子丹), 우징(吴京), 저우스밍(邹市明), 태국 액션배우 토니 자 등 내노라 하는 액션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화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 사진=영화포스터 ⓒ 봉황망(凤凰网)




▲ 마윈이 태극권을 선보이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무술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화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영화에 출연했다고 전해졌다. 마윈은 태극권을 비롯한 중국 전통무술 마니아로 유명하다. 대중 앞에서 태극권을 선보이는가 하면, 경호원도 태극권 고수 출신을 채용할 정도로 중국 전통무술을 사랑한다. 마윈의 특별한 태극권에 대한 사랑은 회사 명함에서도 드러난다. 명함에 무협지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골라 자신의 닉네임으로 사용했다.

영화 포스터를 본 중국 네티즌은 "초호화 라인업 기대된다”, "액션영화의 한 획을 그을 것”, "마윈의 연기를 볼 수 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zRf8JZ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