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유학생, 미국에서 차량 강도에 피살

반응형

▲ 피해자 궈첸웨이 / 사진 = ⓒ 봉황망(凤凰网)


지난 10월 31일 밤 9시경(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 대학교에서 중국 유학생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1일 보도했다.

피해자는 베이징 출신의 유타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학생 궈천웨이(郭晨伟)다. 올해 23세 궈천웨이는 학교 인근의 주차장에서 차량 강도에게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의자 오스틴 베탄 / 사진 = ⓒ 봉황망(凤凰网)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살해 용의자는 24세 오스틴 베탄이다. 그는 미국 여러 주에서 범죄를 일으킨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FBI 등 수사 기관이 지명 수배를 하고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데이비드 퍼싱(DAVID W. PERSHING) 유타 대학교 총장은 "궈첸웨이 사망 소식을 접한 후 모든 수업을 휴강하고 궈첸웨이를 애도하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중국에 있는 궈첸웨이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애도를 표했다”면서 "궈첸웨이의 가족들이 조속히 미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LPwtaf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