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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국가직 원서접수 시작…중국인이 선호하는 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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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국가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중국 공시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30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2018년도 중국 국가 공무원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된 이날 상당수의 지원자가 몰려 들었다. 그 중 상하이 지역의 지원자 수는 2011명이었으며 경쟁률은 약 160.5:1에 달했다. 

상하이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부처는 세무국∙세관∙국가해양국 동해지국이며 지원자 수는 모두 합쳐 1536명으로 76.38%를 차지했다. 출입국 검역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상하이 감독국, 민간항공 화동지역 관리국, 해사국, 국가통계국 상하이 조사본부 등도 지원자들이 선호하는 부처였다. 

모집인원이 2명에 불과한 상하이 국가세무국은 현재 321명이 지원해 1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가해양국 동해지국도 11명 모집에 208명이 지원해 1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시험 신청기간 동안 지원자 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017년도 국가 공무원시험 응시자 총수는 133만8698명이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5.4배 증가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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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7SV9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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