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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장강, 상괭이 첫 조사 지역서 70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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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괭이"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장강에 서식하는 소형 돌고래인 상괭이의 첫 조사 임무를 무사히 마쳤으며 첫 조사 구간인 장강(长江) 우한(武汉)-이창(宜昌)에서 총 70여 마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농업부는 지난 10일 후베이(湖北)성 우한에 서식하는 상괭이에 대해 조사를 본격 착수해 창장에 서식 중인 상괭이 수와 분포현황을 밝혔다. 목측(目测)방법과 음향학적 검사를 통해 7일간 총 70여 마리 상괭이를 발견했으며 특히 장강 젠리(监利) 구간에서만 40여 마리를 발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06년과 2012년의 조사 결과보다 훨씬 많은 수치였다. 

조사팀 현장 지휘관이자 중국 과학원의 하오위장(郝玉江)박사는 "상괭이 수가 증가한 것은 최근 2년간 창장 지역의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가 최종 결과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사팀은 이창에서 정비 기간을 가진 후 다시 창장 하류로 진입해 조사할 예정이며 최종 조사 보고는 내년 3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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