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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5위안 기념주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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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5위안 기념주화 ⓒ 봉황망(凤凰网)


오는 12월에 출시되는 5위안 기념주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2017년 5위안 기념주화의 테두리에 반톱니바퀴 무늬가 있고 한자 ‘화(和)’ 음영 무늬가 그려져 있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 1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인민은행(人民银行)은 오는 12월 13일 기념주화 형태로 5위안짜리 동전 2억 5천만장을 중국 전역의 은행을 통해 발급하기 시작한다. 올해로 5번째이며 역대 최대 발행개수를 기록했다. 그간 중국에서는 1위안(약 165원) 단위에만 주화가 쓰였고 5위안(약 828원)은 지폐로만 통용돼 왔다. 


▲ 기념주화의 앞면에는 중국의 국가 휘장 모습이 담겨 있으며 휘장 윗부분에는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아래쪽에는 5위안(伍圆)이라는 글자와 숫자 2017이 새겨져 있다. ⓒ 봉황망(凤凰网)





▲ 뒷면에는 화목하다 등을 의미하는 한자인 '화목할 화(和)'자가 해서(楷书)체로 중앙에 쓰여져 있다. ⓒ 봉황망(凤凰网)



이번 2017년 5위안 기념주화의 앞면에는 중국의 국가 휘장이 그려져 있으며 휘장 윗부분에는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아래쪽에는 5위안(伍圆)이라는 글자와 숫자 2017이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한자 '화목할 화(和)'자가 해서(楷书)체로 중앙에 쓰여져 있으며 윗부분에는 한자 '화'가 각기 다른 5종의 서체로 조그맣게 새겨져 있다.



▲ 2009년 전서(篆书)로 쓰여진 5위안 기념주화. 당시 천만장이 발행됐다. ⓒ 봉황망(凤凰网)




▲ 2010년 예서(隶书)로 쓰여진 5위안 기념주화. 당시 천만장이 발행됐고 시장가격이 65~70위안이었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 2009년, 2010년, 2013년, 2014년에는 한자 ‘화’가 해서체가 아닌 전서(篆书)·예서(隶书)·행서(行书)·초서(草书)체로 새겨진 기념주화가 발행됐다. 


▲ 2013년 행서(行书)로 쓰여진 5위안 기념주화. 당시 5천만장이 발행됐고 시장가격이 18위안이었다. ⓒ 봉황망(凤凰网)




▲ 2014년 초서(草书)로 쓰여진 5위안 기념주화. 당시 7천만장이 발행됐고 시장가격이 16위안이었다. ⓒ 봉황망(凤凰网



기념주화 구매는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일인당 40장만 교환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발행된 5위안 기념주화는 중국 서예체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은 기념주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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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2Tvn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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