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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매일 1000kg' 중국 76세 연탄 배달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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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중국에도 한파가 찾아오면서 연탄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 내 많은 지역이 ‘무연탄’ 정책으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가구에는 여전히 연탄이 필요하다.

올해 76세인 저우(邹)씨는 이맘때가 되면 바빠진다. 매일 아침 도시로 출근해 연탄을 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저우씨는 "자식들도 나가서 돈을 버는데 이렇게 일하면 자식들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용돈도 되고 좋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저우씨가 연탄 배달 일을 한 지 올해로 10년이 지났다. 그는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내에서 최고령자이지만 체력이 좋아 여느 청년 못지않게 열심히 일한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그는 하루에 약 1000kg에 달하는 연탄을 배달하고 많게는 1500kg의 연탄을 배달하기도 한다.

저우씨는 "매일 긍정적이면서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온 비결”이라며 "늙어서 일을 더 못할게 될 때쯤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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