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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1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중국 관광지 10곳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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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은 2017년 마지막 달을 앞두고 꼭 가봐야 할 중국 관광명소 10선을 추천했다.

7. 환상적인 얼음꽃을 보고 싶다면…지린성(吉林省·길림성) 우쑹다오(雾凇岛)




▲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우쑹다오(雾凇岛) ⓒ 유샤커(游侠客)




▲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우쑹다오(雾凇岛) ⓒ 유샤커(游侠客)


겨울이 다가오면 지린성에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겨울 안의 봄’이라고 형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우쑹(상고대)’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장강의 삼협, 구이린의 산수, 윈난의 석림과 함께 지린성의 우쑹을 중국 4대 경관으로 뽑는다. 지린성의 쑹우쑹다오는 섬 전체가 아름다운 우쑹으로 이뤄져 있다. 

우쑹은 흔히 상고대라고 불리며 추운 계절에 공기 중 수증기가 응축돼 만들어지는 얼음이다. 

8. 겨울에는 온천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면…윈난성(云南省·운남성) 텅충훠산러하이(腾冲火山热海)


▲ 윈난성(云南省·운남성) 텅충훠산러하이(腾冲火山热海) ⓒ 봉황망(凤凰网)




▲ 윈난성(云南省·운남성) 텅충훠산러하이(腾冲火山热海) ⓒ 봉황망(凤凰网)




중국 윈난성 바오산(保山)에 위치한 텅충훠산러하이는 중국에서 유명한 지열풍경구에 있는 온천 80여 곳 중 온도가 가장 높은 화산온천이다. 이곳은 신경통, 심장병, 피부병, 소화불량 등 각종 질병 치유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중국 최고의 온천으로 손꼽힌다. 도처에서 뜨거운 물이 샘솟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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