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참극 '난징대학살'

반응형

▲ 이란잉(易兰英)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겼다. ⓒ 봉황망(凤凰网)


이란잉(易兰英) 할머니는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했을 당시 10살이었다” 며 ”일본군에게 맞아 이빨이 부셔졌다”고 말했다. 



▲ 진마오즈(金茂芝)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겼다. ⓒ 봉황망(凤凰网)


진마오즈(金茂芝) 할아버지는 "일본군이 부친을 포함한 장정 10명을 우물에 몰아놓고 학살했다”고 진술했다. 


▲ 리가오산(李高山)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겼다. ⓒ 봉황망(凤凰网)



리가오산(李高山) 할아버지는 "일본군이 건물에 끌고 가서 기관총과 수류탄으로 수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죽였고 불태워 죽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 완수잉(万秀英)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겼다. ⓒ 봉황망(凤凰网)


완수잉(万秀英) 할머니는 "눈 앞에서 그의 모친과 오빠를 잃었다”고 말했다. 


▲ 장란잉(张兰英)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겼다. ⓒ 봉황망(凤凰网)



장란잉(张兰英) 할머니는 "오빠와 땔감을 구하러 가다가 화를 당했다”며 "모친이 애걸복걸한 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판차오잉(潘巧英)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겼다. ⓒ 봉황망(凤凰网)




판차오잉(潘巧英) 할머니는 "아궁이에 숨어 화를 모면했지만 그를 구하려고 나선 그의 할아버지는 일본군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난징대학살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중국 정부와 개인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 저장성 등에서 난징대학살 80주년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개인도 헝징위(横井裕) 주중 일본 대사에게 일본 정부를 상대로 피해배상과 사죄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는 등 힘쓰고 있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12월 13일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이듬해 2월까지 대량 학살과 강간 등을 저지른 대규모 학살사건이다. 정확한 피해자 숫자는 확인할 수 없지만 중국 관련 자료에 따르면 약 6주 동안 일본군에게 20만∼30만 명의 중국인이 잔인하게 학살됐으며 강간 피해 여성의 수도 2만∼8만명에 이른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ZzGY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