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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변기 닦던 솔로 설거지?' 중국 5성급 호텔 위생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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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성급 호텔의 청소부가 사용한 수건으로 컵을 닦았다. ⓒ 봉황망(凤凰网)


5성급 호텔의 청소부가 비위생적인 행동을 한다는 모습이 공개되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을 자아냈다.


▲ 5성급 호텔의 청소부가 변기솔로 세면대와 컵을 닦았다. ⓒ 봉황망(凤凰网)



26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龙江·흑룡강) 하얼빈(哈尔滨)에 위치한 5성급 호텔 3곳을 조사한 결과 이 호텔 3곳의 청소부는 변기를 닦은 솔로 컵과 욕조를 닦았고 수건으로 변기물을 묻혀 변기와 화장실 바닥을 닦았다. 정리되지 않은 바닥에 이불과 수건을 그대로 올려놨다. 



▲ 5성급 호텔의 청소부가 수건으로 변기물을 묻혀 변기와 바닥을 닦았다. ⓒ 봉황망(凤凰网)


이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은 "5성급 호텔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 "이건 아니다”, "비싼 만큼 위생에 힘써라” 등 반응을 보였다. 


▲ 5성급 호텔의 청소부가 화장실 바닥에서 수건을 정리했다. ⓒ 봉황망(凤凰网)




현재 하얼빈 위생과 출산 계획 위원회가 나서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5성급 호텔의 청소부가 침대보를 새 것으로 교체하지 않았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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