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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연초보다 가격 150% 증가" 중국서 가장 비싼 자동차 번호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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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선전(深圳)에서 사상 최고가의 자동차 번호판이 나왔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 선전(深圳)에서 사상 최고가의 자동차 번호판이 나왔다.


26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올해 선전의 마지막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9만5103위안(약 1563만 원)이라는 사상 최고가가 나왔다. 지난 달에 있었던 경매 거래가에 비해 1.3만 위안 증가했고 연초 때보다도 무려 150% 증가한 수치다.

선전의 올해 첫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거래 최저가는 3만5000위안이었지만 8월 경매에서는 4만9300위안으로 껑충 뛰었다. 12차 경매 때에는 최고가가 1차보다 약 2만 위안 높은 57040위안을 기록하며 중국 최고가를 달성했다.

번호판 가격이 최근 또 한 번 뛰면서 9만 위안 관문을 돌파, 5개월 만에 4만 위안에서 9만 위안까지 고공 행진한 것이다.

자동차 판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선전 내 제비뽑기 방식의 번호판 수량은 월 2933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신청자 수는 수십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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