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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전역 유행성 독감 기승…제2의 사스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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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역에서 유행성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전역에서 유행성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 베이징뿐만 아니라 라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도 몰려드는 독감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전국의 독감 환자 수가 지난 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이징 질병통제센터는 지난달 마지막 주에 병원을 찾은 유행성 독감 환자 수가 전주보다 48.7%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 환자가 급증했다. 


▲ 베이징뿐만 아니라 라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도 몰려드는 독감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베이징뿐만 아니라 라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도 몰려드는 독감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일 중국 봉황망은 선양 대형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은 진료 예약을 위해 응급실 앞 복도에 돗자리나 이불을 깔아놓고 며칠째 노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료진의 추가 근무에도 불구하고 병원 복도에서 밤을 새우며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 베이징뿐만 아니라 라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도 몰려드는 독감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이번 '인플루엔자 B형' 독감 유행을 두고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사태보다 더 심각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중국 당국은 아직은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 베이징뿐만 아니라 라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도 몰려드는 독감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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