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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넷이즈 이제는 닭도 키운다?... “우린 돼지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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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넷이즈가 닭 사육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소문이 나돌았다 ⓒ 봉황망(凤凰网)


양돈 사업을 시작해 관심을 모은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넷이즈(NetEase)가 최근 ‘양계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유언비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 사진 =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넷이즈가 닭 사육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소문이 나돌았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넷이즈가 닭 사육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소문이 나돌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넷이즈가 중국 모바일 MMORPG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终结者2:审判日, Terminator 2 Judgment Day)’와 협력해 중국 푸젠성(福建省) 창팅현(长汀县) 허톈(河田)에 양계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에는 넷이즈가 양계장에서 처음 사육한 10만 마리 닭을 게이머에게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 사진 = 소문에 따르면 넷이즈는 최근 한 행사장에서 “허톈에 양계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넷이즈는 모바일 게임 터미네이터2와 묶어서 해당 사업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봉황망(凤凰网)



소문에 따르면 넷이즈는 최근 한 행사장에서 "허톈에 양계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넷이즈는 모바일 게임 터미네이터2와 묶어서 해당 사업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중국 모바일 MMORPG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终结者2:审判日, Terminator 2 Judgment Day)’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중국 모바일 MMORPG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终结者2:审判日, Terminator 2 Judgment Day)’ ⓒ 봉황망(凤凰网)




이런 가운데 넷이즈 관계자는 "현재는 양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닭 사육 사업은 아직 논의하거나 계획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허톈 양계장 사업에 관해서는 "해당 사업은 당사의 투자 혹은 업무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히며 "터미네이터2 모바일 게임이 해당 사업과 협력하고 있을 뿐이다”고 재차 일축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넷이즈는 1차산업인 양돈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2년에는 중국 저장성(浙江省) 안지현(安吉县)에 약 24만 평 규모의 돼지 양식장을 건설했다. 당시 딩레이(丁磊) 넷이즈 CEO는 "식품 안전 의식을 높이고 농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양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중국 전문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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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5DGm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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