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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올해 베이징 하늘 맑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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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 ⓒ 봉황망(凤凰网)





베이징시를 대표하는 시 정부 관계자와 인민대표가 한데 모여 시의 환경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천지닝(陈吉宁) 베이징시 대리시장은 전날 열린 베이징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발표하며 "올해 PM2.5(초미세먼지)의 출처를 분석해 ‘푸른 하늘 지키기’ 정책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수질오염 토양오염, 생활쓰레기 분리 등 환경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민생 환경의 질을 개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베이징은 휘발성 유기물 오염관리와 농촌의 석탄을 청정 에너지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배기가스 과대배출 차량을 중점적으로 관리에도 나섰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은 올해 초 "2017년 베이징시의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농도는 58μg/m³로 국무원 ‘대기10조’에서 2017년 PM2.5농도를 60μg/m³ 가량으로 통제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천 시장은 "올해 또한 베이징의 공기 오염 비상대응책을 성실하게 이행해 대기오염이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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