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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라이브방송 이용자 수 4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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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방송 이용자 수가 4.22억명으로 전년 대비 22.6% 상승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의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고속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방송 이용자 수가 4.22억명으로 전년 대비 22.6% 상승했다. 중국 인구의 3분의 1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거나 시청한다는 의미다.

궈웨(郭悦) 중국인터넷정보센터 애널리스트는 "시장 수요 급증과 정부의 지원책 강화 등으로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라이브방송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29개 성(省)의 온라인 라이브방송 플랫폼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YY즈보(直播), 룽주즈부(龙珠直播), 훠먀오즈보(火猫直播), 먀오파이(秒拍) 등 30개 플랫폼이 집중 조사를 받았고 이중 12곳은 규정 위반으로 강제 폐쇄됐다.

이달에도 정부는 저속한 표현 및 욕설, 비방, 허위사실 등을 유포한 플랫폼을 조사, 1401개의 계정과 5400여개의 라이브 방송을 폐쇄했고 37만개의 영상을 삭제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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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JNuY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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