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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사진 속 중국 여행] 천년을 일궈온 논두렁,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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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윈난(云南)은 말 그대로 윈난성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항상 구름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윈난성에는 모두 52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어 민족이 가장 많은 성이다. 그래서 윈난성에서 다양한 소수민족의 삶을 엿볼 기회가 많이 생긴다. 기본 해발이 1500m의 고산지역이기 때문에 1년 내내 날씨가 봄과 같다. 다음은 중국 출사 여행 전문사이트 유샤커(游侠客)에서 찍은 사진이다.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랑논인 위안양티톈(元阳梯田).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에 논에 물을 대는데, 이때 물안개가 잔뜩 피어오르면서 장관을 이룬다.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중국 국내 사진 촬영명소 중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위안양티톈(元阳梯田)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천 년을 일궈온 위안양티톈(元阳梯田)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위안양티톈은 중국 소수민족인 하니(哈尼)족이 1300년 동안 대대손손 만들었고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철분이 포함된 토양이 오랜 시간 토지가 수분을 머금고 더욱 선명한 빨간 빛을 내는 둥촨 훙투디(东川红土地). 
이곳에 사는 농민들은 홍투디를 도화지로 삼아 하양, 노랑, 초록색으로 물들였고 붉은 땅이 말 그대로 '무지개 수채화'로 변모했다.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커다란 팔레트' 같은 둥촨 훙투디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뤄핑(罗平) 진지펑(金鸡峰)
매년 2월 초순이면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인 마을 뒷산인 뤄핑(罗平) 진지펑(金鸡峰)에서 유채꽃 평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 바다에 솟아 있는 많은 작은 산봉우리들이 절묘한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세계 최고의 유채꽃 향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뤄쓰티엔(螺丝田)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윈난(云南)성에서 가장 손꼽히는 폭포인 지우룽푸(九龙瀑). 
이곳에 사는 부이(布依)족은 지우룽푸를 '다뎨수이(大叠水, 겹겹이 흐르는 물)'라고 부르지만, 사람들은 '지우룽푸'라고 부른다.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중국국가지리(중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뽑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폭포'에서 4위를 차지한 지우룽푸(九龙瀑).


꽃향기가 가득한 봄의 '윈난성'은 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해 춘성(春城)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고산지역이기 때문에 1년 내내 서늘하다. 두툼한 긴 소매 옷을 꼭 준비해야 한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쿤밍공항(昆明机场)까지 직항이 있으며 4시간 10분이 걸린다. 위안양티톈을 방문할 경우, 쿤밍에서 위안양까지 전용 버스로 6시간가량 소요, 둥촨 훙투디를 방문할 경우, 쿤밍에서 버스로 약 4시간 소요, 뤄핑을 방문할 경우, 쿤밍에서 4시간 소요된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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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WI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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