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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대화식 인공지능’ 개발 가속화…새 팀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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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주력할 ‘스마트 리빙그룹(Smart Living Group, 이하 SLG)’ 부서를 새로 꾸렸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바이두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주력할 ‘스마트 리빙그룹(Smart Living Group, 이하 SLG)’ 부서를 새로 꾸렸다. 루치(陆奇) 바이두 총재가 직접 SLG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SLG는 바이두의 로봇 비서 '두미(度秘, 영문명 Duer)'를 연구 개발하는 두미사업부, 하드웨어생태운영사업부, Raven Studio 사무실 등 3개 부서를 포함한다. 

지난 2월 독립 사업조직으로 출범한 두미사업부에서는 두미 OS 플랫폼 및 생태계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하드웨어 생태운영부는 이번에 하드웨어생태운영사업부로 승격해 전자상거래 구축, 운영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스마트하드웨어사업부는 Raven Studio사무실로 업그레이드된다. 이곳에서는 바이두 제품 설계에 주력할 예정이다. 3개 사업부는 각각 징쿤(景鲲), 양융청(杨永成), 뤼청(吕骋)이 이끌며 이들은 루치에게 직접 업무 보고하게 된다.

바이두에 따르면 올 1월까지 두미 OS를 탑재한 스마트설비 활성화 수량은 5000만대를 돌파했다. 월 활성화 수량은 1000만대가 넘는다. 바이두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바이두는 전문 분업화에 기초를 둔 대화식 AI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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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BdZo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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