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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베이징 지하철 내 몸싸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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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국 언론사 Daily Post가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일어난 몸싸움 사건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양모은 학생 기자] 최근 영국 언론사 Daily Post가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일어난 몸싸움 사건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이좡(亦庄)행 지하철 안에서 중국인 두 남성이 몸 싸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을 보도한 영국 ‘Daily Post’는 ‘vicious’(잔인한, 포악한)라는 단어로 이 사건을 표현하면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많은 승객이 앉아 있는 복도 한 가운데서 서로 뒤엉켜 싸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검은색 패딩을 입은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옆에 있던 마스크를 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자 마스크를 낀 남성도 바로 반격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격렬한 몸싸움이 계속되다 마스크를 낀 남성이 바닥에 쓰러지자 다른 승객들이 틈을 타 두 사람을 격리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영상은 ‘베이징인은 베이징을 보위한다(北京人保卫北京)’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에 의해 최초로 공개됐다. 그러나 영상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큰 이슈가 됐다.

 

▲ 최근 영국 언론사 Daily Post가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일어난 몸싸움 사건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해당 동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그들이 싸우는 장면에 ‘쿵푸(功夫)’나 번개처럼 빠른 움직임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없어서 실망했다”, "다툼은 어느 곳에나 있다. 베이징은 꽤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 중 한 네티즌은 "중국에서 산 적이 있는데 중국 지하철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성적 행위, 카드 게임, 오리, 개, 양 등 상상을 초월하지만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두 남성의 신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베이징 여행 중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nqWT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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