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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징둥닷컴 “중국 해외 직구 시장 급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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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JD.COM)이 "K SHOP"에 참가했다 ⓒ 징둥닷컴(JD.COM)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JD.COM)이 29일 한국 최대 리테일 & 이커머스 쇼인 'K SHOP'에 참가해 중국 해외 직구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K SHOP’은 매년 개최되는 한국 최대이자 유일한 리테일 쇼로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매년 참가해 급변하는 유통 시장의 트렌드와 혁신적인 유통 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다. 판요우밍 징둥닷컴 한국 사업 총괄 본부장은 ‘아시아 리테일 &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회를 찾다’의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 참가해 징둥닷컴의 경험을 소개했다.

발표에 의하면 중국 해외 직구 시장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약 1,500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중국 해외 직구 소비자들은 2018년에는 무려 6배 정도 증가한 약 8,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징둥닷컴은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에 관계없이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경계 없는 유통(boundaryless retail)’이라는 비전 하에 스마트 물류를 추진, 중국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해외 직구 플랫폼인 징둥 월드와이드를 선보이며, 전세계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같은 해 징둥닷컴은 징둥 월드와이드에 ‘한국관’을 개관해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현재 LG 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의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한국관의 총 거래량은 작년 반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판요우밍 본부장은 "징둥 월드와이드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해외 직구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인 ‘정품 보장’이 징둥닷컴에서는 확실하게 보장되기 때문”이라며 "징둥닷컴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클릭 한 번에 전세계 어느 곳에 있는 물건이라도 배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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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4183&category=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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