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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자동차 소매시장 하락폭 커...전년 대비 역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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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화월화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가 6개월 연속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보고에 따르면 11월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18% 감소한 205만2000대에 그쳤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6개월 중 최고의 감소폭을 보인것이다. 특히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는 지난 6월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개월이 지날수록 그 폭이 두드러지다 10월에는 13% 역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역성장세가 전년 비해 높아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11월 중국 승용차 판매는 20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상용차 판매는 3만2000대로, 15% 감소세를 보였다.

11월 중국 자동차(승용차+상용차) 생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212만3000대에 그쳤다. 승용차 생산은 20% 감소한 209만4000대, 상용차 생산은 16% 감소한 2만9000대를 각각 나타냈다.

반면 미국 완성차 업체인 GM은 11월 소매 판매가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점유율 역시 2.1% 하락한 12.7% 기록했다.

yuehua@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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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584&category=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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