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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포토뉴스] 200여 대 포크레인 동원...하룻밤 새 사라진 고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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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서 포크레인 200여 대가 하룻밤 만에 고가도로를 무너뜨렸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6월 30일 저녁,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의 25년 된 룽왕먀오(龙王庙) 고가도로가 철거됐다. 200여 대 포크레인이 고가도로 양쪽에서 고가도로를 동시에 철거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난창시 룽왕먀오 고가도로는 제방루(解放街)와 홍두(洪都)로의 사이에 위치하며 홍두로의 주요 진입로였다. 총 길이 589m, 폭 16m에 달하는 4차선 도로로 1992년에 지어졌다.

당일 오후 8시 난창시는 졔팡시루(解放西路)와 훙두로 교차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당일 오후 9시 200여대 포크레인이 룽왕먀오 고가도로를 동시에 철거하기 시작했다. 도로변 먼지발생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살수차 2대가 옆에서 물을 뿌렸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 관계자는 “오늘밤 룽왕먀오 고가도로의 다리를 집중 철거할 것”이라며 “폐기물을 치우고 주변을 정리해 다음 날 졔방시루의 통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 관계자는 “철거한 후 그 자리에 6개 진입로를 만들 것”이라며 “기차역 광장 주변의 교통체증 현상이 심각했는데 교통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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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BnUx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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