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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포토뉴스] 중국에서 가장 큰 후부(侯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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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는 후부(侯府)라는 저택이 있다. 후부는 후(侯)씨 성을 가진 사람의 저택이 아닌 후작(侯爵)이 거주하는 곳이다. 중국 역사상 무수한 후작 가운데 주목해야 할 인물이 있다. 바로 증국번(曾国藩)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증국번은 청나라 군사가이자 문학가이다. 태평천국의 난을 막기 위해 후난(湖南)성을 중심으로 편성한 반혁명 군대인 상군(湘军)을 창립하고 태평천국의 난을 평정했다. 이홍장(李鸿章), 좌종당(左宗棠), 장지동(张之洞)과 더불어 만청 사대명신(晚清四大名臣)으로 불린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후난성 뤄디(娄底)시에 있는 후허우탕(富厚堂)은 청나라 증국번의 고택이다. 1210평에 달하는 증국번의 고택은 중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후부로, 후부 가운데 크기도 가장 크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증국번의 고택 대문 위에는 '의용후제(毅勇侯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편액은 집주인의 신분을 보여준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증국번의 고택은 화려하지 않고 자태가 예스럽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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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vcVM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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