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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 업무를 담당한 중국의 한 은행이 신청자의 여권을 잃어버린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상하이의 경우 미국 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하면 협력기관인 중신은행(中信银行)으로 여권을 보낸다. 신청자는 여권과 자료를 중신은행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지난 6월 30일 쿵씨는 중신은행 장닝점에 가서 여권을 찾으려고 했지만 받을 수 없었다. 중신은행이 쿵씨의 여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에 중신은행의 관계자는 "여권을 잃어버린 사실을 인정하지만 서면으로 발급하기엔 큰 어려움이 있다"고 대답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신은행은 쿵씨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서면 증명서를 발급해준다는 약속을 하고 마무리됐다. 서면 증명서 외에 비자비용, 교통비 등 경제적 손해배상도 해주기로 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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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D81N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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