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中 중소도시 육성, 예상보다 느려…’도농간 공공서비스 격차’ 때문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농촌 및 비호적 인구의 중소도시 편입을 골자로 하는 중국 정부의 도시 개발이 예상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농민이 중소도시의 호적보다는 농촌 토지에 부가된 이권에 더 큰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도농간 공공서비스를 균등화해야만 대도시로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고 중소도시를 육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출간한 ‘2016년 국가신형도시화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는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내놨다. 여기엔 1억명의 비(非) 호적 인구의 도시 정착,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을 위한 재정∙토지∙부동산 종합 정책 등이 포함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