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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시안에서 청두까지 3시간' 중국 고속열차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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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국 봉황망)


최근 중국 시안(西安) 북역에서 시작해 시청(西成)을 따라 청두(成都)까지 운행하는 중국 첫 고속열차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시안에서 청두까지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기존보다 13시간 단축된 것이다.

2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시안-청두행 고속열차는 중국에서 중장기 기획 중인 ‘8종8횡(八纵八横)’ 고속철도 중 지쿤(京昆)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이 열차는 27일부터 시안북역(西安北站)과 신창졔역(新场街) 구간을 하루 8차례 시범운행한다. 


▲ (사진= 중국 봉황망)



시청 고속열차는 중국의 가장 중요한 남북 분계선에 위치했으며 처음으로 친링(秦岭)산맥을 통과하게 된다. 관중(关中)평원, 친링(秦岭) 산맥, 한중(汉中)평원 등을 통과해 쓰촨(四川) 분지에 들어서게 되며 청몐러청지(成绵乐城际)철로와도 연결된다. 열차의 종착역은 청두 동역(成都东站)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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