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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국가 울리자, 초등학생들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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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26일 중국 닝보(宁波) 쓰옌치(四眼碶) 초등학교 근처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량졘(亮剑)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게시한 것으로 사진 속 초등학생들이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확인 결과 해당 학교는 매일 아침 7시 50분 중국 국가를 틀어주며 국가를 들은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경례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활발했던 아이들이 국가가 흘러나오자 엄숙하고 바른 자세로 경례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부모들은 뿌듯한 마음에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아이들은 국가가 끝난 뒤 다시 학교 건물로 들어갔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든 학교가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너무 좋다”,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정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학교 주임(主任) 우샤오단(吴晓丹)씨는 "국가가 흘러나올 때 경례를 하는 모습은 이미 10여 년 동안 지속된 학교의 전통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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