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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손님에게 위조지폐 거슬러 준 불법 택시운전기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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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온라인에서 구입한 위조지폐를 손님에게 거슬러 주고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한 중국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경찰은 QQ(채팅 플랫폼)에서 구매한 위조지폐를 손님에게 거슬러 주고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혐의로 불법 택시운전자 왕(王)모씨를 구속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경찰은 지난 6월 위조지폐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왕씨를 검거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중 왕씨가 즈추(只楚)에 위치한 모 단지에 거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았지만 왕씨는 이미 이사한 뒤였다.

전담팀은 왕씨의 불법 택시 차량 번호가 루(鲁)D라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이어갔다. 5일 후 경찰은 의심 차량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출동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왕씨의 차량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전담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왕씨가 불법 택시기사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다시 루(鲁)D 차량번호를 집중 적으로 추적했고 동일한 장소에 있는 감시카메라에 해당 차량 번호가 여러 번 찍힌 것을 확인, 왕씨를 검거했다.

한편 왕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한국외국어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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