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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2017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 성료… 한중문화센터, 시나리오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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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오전 한중문화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2017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강보배 기자




▲ 지난 13일 오전 한중문화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2017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강보배 기자


한∙중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여 양국 영화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있는 지속적인 인적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13일 오전 (재)한중문화센터와 (사)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2017 한중영화시나리오포럼에는 김동호 위원장 및 이경숙 영등위원장, 영화의 전당 최재화 사장 등 주요 영화인들과 시나리오 관련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문와쳐의 윤창업 대표는 영화시나리오 관련 최근 한국과 중국의 교류 실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협력 과정에서 도출 된 주요 요인과 사례를 토대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 지난 13일 오전 한중문화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2017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강보배 기자




▲ 지난 13일 오전 한중문화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2017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에 참석한 한중문화센터 노재헌 원장 / 사진=강보배 기자


전체 진행을 맡은 한중영상학원의 도성희 박사는 한중시나리오 협력의 필요성 및 방안과 양국의 시나리오 협력 시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는 중심 주제에 대해 패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IP보호를 위한 한중 공동 노력방안과 성공적인 시나리오 공모전을 위한 방안의 의견도 한데 모았다. 

단순한 한중간의 교류 차원을 뛰어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적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용호문’∙ ∙’장강7호(주성치 감독)’ 등을 제작한 산둥빙(单东炳) 대표는 한중 작가 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작품개발이 가능한 잠재력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영화 ‘로스트인화이트’시나리오 작가인 톈보(田博) ‘Kidnapping of a Big star’의 시린(席琳)Xi, ‘수상한 그녀’의 신동익 작가, ‘조작된 도시’의 오상호 작가와 ‘나의 결혼 원정기’의 최종현 작가가 패널로 참석했다


▲ 아시아스타어워즈 행사에서 한중문화센터의 노재헌 원장은 한중영화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발전기금을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




한편 13일 밤에 진행된 아시아스타어워즈 행사에서 (재)한중문화센터의 노재헌 원장은 한중영화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발전기금을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중문화센터의 노재헌 원장은 "이번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영화시나리오를 주제로 진행한 포럼으로 한중간 공동 주제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많은 의견이 도출됐다”며 "한중 영화인들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류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와 매년 함께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여 양국간에 좋은 소재를 꾸준히 발굴 할 수 있는 토양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중시나리오포럼을 기획하고 주최한 한중문화센터는 한중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올바르게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문화적 가치 발굴 및 공유함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됐다. 2016년 8월 이후 ‘실크로드중국영화 전용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의 중국영화를 한국관객에게 선 보이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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