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광저우(广州)가 지난 12일부로 광저우지하철기념당역(广州地铁纪念堂站)∙공원앞역(公园前站)∙광저우기차역(广州火车站)∙주하이신청역(珠海新城站)∙샤자오역(厦滘站)∙톈허터미널역(天河客运站) 등 지하철역 6곳의 보안검색을 강화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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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승객은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강화 전보다 15분 일찍 출발해야 여유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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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지하철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약 3만 2000명의 승객이 보안검색을 통과했다. 6개 지하철역에 총 28개의 보안검색지역이 마련됐다. 총 35개의 검색대가 설치됐다. 동원된 검색요원은 196명이다. 피크시간에는 검색대와 인력을 늘려 소요 시간을 줄였다.
러시아워가 아닐 때에는 대기 시간이 거의 없었다. X레이 검색대 위에 물건을 올려두고 전신검색대를 지나가고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데 까지 보통 15~20초의 시간이 소요됐다. 봉황망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10시까지 승객 유동량이 많은 샤자오역 A출구에 총 30명의 승객이 검색대를 지나갔다. 평균 소요 시간은 3분이었다. 다른 지하철역은 대기 시간이 필요 없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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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퇴근한 직장인이 몰리는 오후 5시 45분에는 7분 이상의 대기가 필요했다. 한 승객은 "7분을 기다려 12초 만에 통과했다”고 전했다.
광저우 지하철 관계자는 "승객의 협조와 충분한 요원 배치로 시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면서 질서정연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중국 전문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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