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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유아용 의자에 앉아 손님용 그릇으로 음식 먹은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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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지난 21일 중국 장쑤(江苏)성 창주(常州)시에 거주하는 왕씨는 한 훠궈(火锅, 중국식 샤부샤부)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유아용 의자에 강아지가 앉아 밥을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왕씨 설명에 따르면 여성 두명과 남성 한명이 식당을 찾아 직원에게 유아용 의자를 요청했다. 왕씨는 유아용 의자에 아이가 앉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의자에는 일행의 반려견이 앉았고 그들은 손님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반려견에게 밥을 먹이고 있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직원들은 일행의 이러한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반려견과 놀아주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씨는 해당 장면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에 알려지자 해당 식당 사장은 "우리 식당은 반려견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당시 손님이 많고 강아지도 작아서 직원들이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지난 9월 진행한 식품 조사에서도 식품경영허가증 미소지 등 3가지 문제를 이유로 조사받기도 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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