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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중국 교육부가 나섰다.
▲ ⓒ 봉황망
30일 중국 신화통신(新华社)에 따르면 교육부가 교육과 노동, 사회 실천 활동이 결합한 '종합실천 활동'을 의무교육과정과 일반 고등과정의 필수과목으로 제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과서 내용과 일치하도록 제작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이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중국 교육부에서 발표한 ‘초·중·고등학교 종합실천 활동과목 지도강령(中小学综合实践活动课程指导纲要)’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발견해 서비스, 제작, 체험 등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종합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더 풍부한 지식을 접하고 도전 정신을 배워 새로운 상황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본 과목은 교과서 없이 학생들의 자유로운 탐구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실제상황에서 다뤄야 할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접목할 것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주 1교시 이상, 3~6학년 및 중학생은 매주 2교시 이상, 고등학교는 학점제를 만들어 필요에 따라 진행하도록 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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