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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자리 양보 안해? 여학생 무릎에 앉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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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 지하철 2호선에서 한 노인이 여학생에게 폭언을 한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노인은 지하철을 탄 후 교통약자석에 앉은 여학생에게 "비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 여학생은 노인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내가 왜 자리를 비켜야 하냐”며 거절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이에 노인은 여학생을 잡아 끌어내면서 폭언을 했으며 여학생이 계속 비켜주지 않자 아예 여학생의 무릎에 앉았다.

옆에 있던 승객들은 노인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 승객이 "성희롱이야”라고 크게 소리치자 노인은 그 승객에게도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해당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게 됐다. 네티즌들은 "그래서 나는 교통약자석에 절대 앉지 않는다”, "유별난 사람이 많이 있어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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