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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아프리카에서 대박 난 중국 란저우 '우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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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실크 누들’ 식당을 운영하는 두 남성이 화제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두 남성이 케냐에서 판매 중인 중국 란저우(兰州)의 대표 음식 ‘우육면’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방장 리우용(刘勇)과 동업자 리우옌후(刘彦虎)는 "개업 첫날 60그릇만 팔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200그릇 넘게 팔렸다”며 "현재 잘 팔리는 날에는 350그릇 정도 팔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쫄깃하고 윤기가 흐르는 면발에 소고기, 무, 고추기름 그리고 각종 채소가 듬뿍 담긴 따끈한 우육면은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 만점인 음식이다.

앙골라에서 케냐로 출장을 온 중국 상인 뤄밍(罗明)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 식당을 먼저 방문했다. 또 뉴욕에서 온 한 학생은 독일 친구의 소개를 받고 찾아왔다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먹던 우육면처럼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필리핀에서 온 웨이라도 엄지를 들었다. 웨이라는 "소고기와 면이 모두 너무 환상적”이라며 "필리핀에서 맛보았던 중국 음식처럼 맛있었다”는 평을 내렸다. 케냐계 화교인 가오성(高胜)은 "이 주변에 중국 음식점이 꽤 있는데 이 집처럼 특색 있는 곳은 찾아보지 못했다”며 극찬 했다.

한편 리우옌은 케냐 제자 3명에게 란저우 우육면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점포를 늘려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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