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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 물류기업과 합병 추진 중… 3분기 물류 영업수익 1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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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중국 유통업체인 쑤닝이 2017년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영업수익 481억3600만 위안(약 8조10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95% 증가했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톈톈택배(天天快递)과 합병 중인 중국 쑤닝(SUNING, 苏宁)의 물류 부문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50% 가까이 증가했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유통업체인 쑤닝이 2017년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영업수익 481억3600만 위안(약 8조10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9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톈톈택배를 제외한 물류 부문 영업수익이 동기 대비 144.83% 대폭 증가했다.

특히 쑤닝과 톈톈택배의 합병이 진행됨에 따라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톈톈택배의 합병으로 쑤닝 무형자산과 이연소득세 부채의 기말잔액이 각각 44.75%와 3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쑤닝 관계자는 "톈톈택배와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간 IT 융합시스템도 이미 구동됐다”고 전했다. 그는 "물류기업과의 재통합을 통해 쑤닝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 = 중국 유통업체인 쑤닝이 2017년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영업수익 481억3600만 위안(약 8조10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95% 증가했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쑤닝은 톈톈택배의 합병을 통해 고부가 가치 및 서비스 상품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택배 조회 어플인 차이냐오궈궈(菜鸟裹裹)와 물류 네티워크인 퉁청페이쑹(同城配送)과 같은 역 물류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쑤닝의 올해 1~9월 영업수익은 1318억8200만 위안(약 22조2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8% 증가했다. 순이익은 6억7200만 위안(약 1132억2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321.23% 대폭 증가했다. 특히 3분기 영업수익은 481억3600만 위안(약 8조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5% 증가해 인터넷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한 2009년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중국 전문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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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Ty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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