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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열었다!" 샤오미 첫 플래그십스토어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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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650만㎡ 규모에 이르는 이 매장의 1층과 2층은 각각 스마트폰∙TV 등 하드웨어 제품관, 스마트가구 등 생활 제품관으로 구성돼 있다.



▲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샤오미 플래그십스토어 설계는 애플의 첫 번째 매장을 디자인한 글로벌 디자인업체 8 Inc에서 도맡았다. 8 Inc는 애플뿐 아니라 테슬라∙나이키∙코카콜라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디자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이쥔(雷军) 샤오미 CEO는 플래그십스토어의 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첫째는 체험이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매장에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제품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전 스토어에는 5개의 80인치 스크린이 설치돼 있는데 고객은 이를 통해 제품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큐알(QR) 코드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그 다음은 우수한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샤오미 제품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는 스마트폰∙디스플레이∙AI스마트스피커 등 과학기술을 응용한 제품이다. 두 번째는 공기청정기∙정수기∙로봇청소기 등 생활가구류다. 마지막은 전동스쿠터와 같은 레저용품이다. 레이쥔은 "스토어를 제품의 특성과 부합하도록 설계한다면 고객들이 이곳에서 즐겁게 놀다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샤오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5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문을 열었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마지막은 다른 스토어와의 차별점이다. 레이쥔은 "샤오미는 애플도 아니고 전형적인 3C(컴퓨터∙통신∙전자기기) 전자소매업체도 아니다”라며 "샤오미는 현대 과학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이 같은 기술력과 실용성을 소비자에게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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