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황후호 / 사진 = 중국 인터넷
1784년 6월 미국이 보유하고 있던 ‘중국 황후호(Empress of China)’가 미국인삼, 가죽, 후추 등을 싣고 중국 마카오에 도착한 후 청(清) 나라 조정의 통행 허가를 받아 중국 남부지방에 있는 강인 ‘주장(珠江)’으로 들어왔다.
▲ 협화 의학원(协和医学院) / 사진 = ⓒ 봉황망(凤凰网)
▲ 산책하는 존 레이턴 스튜어트 / 사진 = ⓒ 봉황망(凤凰网)
존 레이턴 스튜어트(John Leighton Stuart)는 베이징대학(당시 명칭 옌징대학(燕京大学)) 초대 총장을 맡아 10여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경영했다.
▲ 플라잉 타이거(飞虎队)대원/ 사진 = ⓒ 봉황망(凤凰网)
미국은 일본과 전쟁을 진행하고 있던 중국을 지원했다. 일본군의 봉쇄를 뚫고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수많은 미군 조종사들이 목숨을 걸고 가장 위험한 험프 루트(驼峰航线)를 넘었다.
▲ 그랜드 미국 제18대 대통령과 리훙장/ 사진 = ⓒ 봉황망(凤凰网)
▲ 쑨중산(孙中山)의 머그샷 / 사진 = ⓒ 봉황망(凤凰网)
쑨중산은 부당한 수단으로 미국 여권을 취득, 1904년에 호놀룰루를 거쳐 미국에 도착했다. 그는 도착 후 여권 위조 혐의로 미국 이민국에 붙잡혀 17일 동안 감옥에 수감됐다.
▲ 마작을 즐기는 여인들 / 사진 = ⓒ 봉황망(凤凰网)
1920년대 중국을 방문하는 서양인이 늘어났다. 이들은 중국인들이 거리에서 즐기던 마작에 끌렸다. 이후 마작이 미국 뉴욕으로 수출됐고 조지프 바베라라는 미국인이 영어로 마작에 관한 책을 썼다. 이 책은 곧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4년 동안 다양한 언어로 출판됐다.
▲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와 바바라 부시/ 사진 = ⓒ 봉황망(凤凰网)
1974년 미국 주중 대사관은 미국 주중 연락처로 불렸다. 당시 조지 워커 부시는 제2대 처장이었다. 그와 부인 바바라 부시는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융주(永久) 자전거를 타고 골목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베이징 오리구이를 좋아하던 그는 귀국 후에도 그 맛을 잊지 못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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