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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미국-중국 국빈만찬 메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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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빈만찬에 참석한 샤오미 CEO 레이쥔(雷军)이 본인의 SNS에 당시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레이쥔 샤오미 CEO가 공개한 국빈만찬 ⓒ봉황망(凤凰网)


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레이쥔 샤오미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한 중국의 국빈만찬 식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궁바오지딩(宫保鸡丁) ⓒ봉황망(凤凰网)



▲ 지더우화(鸡豆花) ⓒ봉황망(凤凰网)



▲ 무늬바리 찜 ⓒ봉황망(凤凰网)


중국은 소박한 중국 대표 가정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도 고려했다.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국빈 만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국 국빈만찬 메뉴는 ▲궁바오지딩(宫保鸡丁) ▲코코넛 지더우화(鸡豆花) ▲크림소스 해물 그라탕 ▲토마토 소고기 볶음 ▲무늬바리 찜 등이었다. 


▲ 허베이(河北)산 '창청(长城) 화이트 와인 2011' ⓒ봉황망(凤凰网)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함께하는 국빈만찬에서 두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된 공식 만찬주는 중국 허베이(河北)산 '창청(长城) 화이트 와인 2011'이고 '창청 레드 와인 2009'가 추가로 제공됐다.

궁바오지딩은 부드러운 닭다리 살을 볶다가 땅콩과 고추, 야채를 함께 튀기듯이 요리한 가정식 요리다.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로 유명하다. 


▲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이 열렸다. ⓒ봉황망(凤凰网)



한편, 일각에서는 레이쥔 샤오미 CEO의 메뉴와 트럼프 대통령의 메뉴가 다를 것이라는 추측과 시 주석이 내세운 반부패 정책과 걸맞게 검소하게 진행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베이징 만리장성을 방문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예정이다. 


▲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봉황망(凤凰网)




▲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봉황망(凤凰网)



▲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국빈만찬이 열렸다. ⓒ중신망(中新网)





▲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이 열렸다. ⓒ봉황망(凤凰网)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는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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