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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책상 펴고 공부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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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지하철 8호선에서 접이식 책상을 펴고 공부하는 한 아이의 모습이 공개되 화제다.

공개된 장면에는 당시 지하철에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지만 아이와 아이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노란 책상을 펴고 공부를 하고 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논란이 커지자 아이의 엄마는 위챗(Wechat)에 해명 글을 게시했다. 아이 엄마는 글을 통해 "어제 푸동(浦东)에서 책상을 받아 집에 가지고 가려는데 아들이 지하철에서 할 것도 없으니 숙제를 하겠다고 하길래 책상을 펴줬다"며 "그런데 누가 사진을 찍어서 올려 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더는 아이와 가정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 지하철 운영센터 관계자는 "움직이고 있는 열차 안에서 숙제를 하는 행위는 옳지 않고 해서도 안 된다"며 "열차는 움직이고 있고 책상은 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급정지 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공간도 많이 차지해 다른 승객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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