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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몸무게 28kg' 중국 10개월난 자이언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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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中新网)은 지난 13일 외신을 인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에 걸린 멕시코 어린 아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태어난 지 10개월된 곤잘레스는 출산 당시에는 몸무게 3.5kg으로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28kg에 달하는 자이언트 베이비가 됐다. 



▲ 사진 = ⓒ 중신망(中新网)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는 영유아 비만과 당뇨병이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국가다. 하지만 곤잘레스의 상황은 더 극단적이다. 곤잘레스의 엄마는 "아이가 두 달 됐을 때 이미 10kg이 넘었다”며 "혹시 내가 잠들었을 때 아이가 잘못되진 않을 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 = ⓒ 중신망(中新网)


담당 의사는 "곤잘레스가 ‘프라더-윌리 증후군(염색체 이상으로 지능 장애, 작은 키, 과도한 식욕, 비만 등 장애가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라는 유전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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